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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최화섭

존경하는 학회 회원여러분
 
어느 해보다도 더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이제 제법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초가을 9월을 맞이하여 새로운 학회운영에 관한 여러 가지 사업을 구상하며 지나온 짧은 연륜 속에서 이 만큼 성장시켜온 선배 교수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성원을 아끼지 않고 이끌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한편 13대 학회장으로서의 무거운 책임 을 느끼며 앞으로 학회 활동 계획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경제 환경과 더불어 세무회계학회도 많은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정보화 사회가 요구하는 이론과 실무를 갖춘 중견 전문인을 양성한다는 전문대학 본래의 취지에 맞는 학생들을 길러 내기 위하여 노력하시는 교수님들의 열성과 이해하고 따라가려고 노력하는 학생들이 많아야 하는 현실과 대학사회의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수요자인 학생 중심의 교육을 하기에는 사회는 매우 빠르게 변화하는데 반해 학문적인 특성 때문에 앞에서 이끌어 가기 보다는 뒤쫓아 가기에도 힘겨운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이런 여건 하에서 최선을 다해 학문이 추구하는 방향에 맞추어 나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일 년 동안 세무회계학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업을 실시하고자 합니다.

첫째는 학문적인 정보교류의 활성화를 위해서 학술발표회를 국내 학자들뿐만 아니라 인접 국가인 중국, 일본의 세무회계학자 또는 인접학문 전문가들과의 학술교류활동을 넓혀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는 학회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충실하게 준비하는 기간으로 계획을 세워 등재 후보에서 등재지로 위상을 높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는 회원 교수들 간의 학술정보 교류활동을 활발하게 하기 위해서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가능하다면 정기적인 학술발표회 이외의 별도 정책 토론 또는 산학협력 차원에서 외부 인사들을 초청하여 실무적인 주제에 대한 특강 또는 세미나를 실시해볼 계획입니다.

이러한 사업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우선 교수들의 관심과 협조가 없으면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앞으로도 모든 회원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연구 활동의 결실이 맺어져 우수한 학회로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세무회계학회 교수님들의 성원을 바랍니다.

회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면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06년 8월 1일

한국세무회계학회 회장 최화섭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