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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석기준

존경하는 한국세무회계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느덧 저희 학회가 1994년 창립 이후 19년의 역사와 전국에 회원을 가진 학술진흥재단 등재후보학회가 되었습니다. 열악한 학회운영의 여건 속에서도 저희 학회의 발전을 위하여 그동안 열정을 가지고 성원을 보내주신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진, 그리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1세기 현대 사회의 특징은 다원화와 전문화라는 산업구조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 환경의 여건에서 세무회계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추세에 맞추어 저희 학회는 세무회계교육과 연구의 내용을 명확히 파악하고 점검하여, 세무회계학의 발전에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에 저는 우리 학회의 확고한 위상 정립과 발전을 위해 임기동안 다음과 같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학회의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회원님들의 요구와 의견을 귀담아 듣고 실천에 옮기는 일일 것입니다. 저희 학회는 오랫동안 회원 상호간의 화목과 존중이 중시되어 왔습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전통이 계속되도록 학회 회원들 간 서로를 존경하며,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저희 학회 학술지를 현재의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 학회지에서 등재학회지로 면모를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우수한 논문이 보다 많이 게재될 수 있도록 인근 학문으로의 문호개방은 물론 세무회계 관련 학회들과 교류 또는 연합활동을 더욱 빈번히 하여 회원들의 연구 활동에 도움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
현재 저희 학회는 학회 정착화의 단계를 넘어서 상승적으로 발전하는 도약화의 단계에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저와 임원진은 회원님들의 기대에 부합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회원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참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한국세무회계학회는 회원 모두의 발전을 위한 활동 터전임을 잊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임진년 새해에도 회원 여러분 모두가 나날이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제19대 학회장 석 기 준